미래에 사라질 직업과 유망 직업 TOP5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미래의 유망 직업과 사라질 직업에 대하여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까? 유망 직업이 꼭 앞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관련 기술은 필요하기 때문에 오늘 글을 꼭 참고 해보도록 하자.

 

구인구직 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2일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41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번역가를 미래 사라질 직업으로 꼽았다.

 

캐셔(26.5%)와 경리(20%)가 뒤를 이었으며 공장 근로자(18.8%)와 비서(11.2%)도 곧 없어질 직업으로 예상했다. 비디오 판독 기술이 보편화되고 있는 스포츠 업계의 경기 심판과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과 결제가 쉽게 이뤄지는 패스트푸트 음식점의 직원도 미래에 빠르게 사라질 직업으로 꼽힌다.

 

그렇다면 반대로 미래에 더욱 급부상할 유망 직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시대의 화두가 된 지도 어언 몇 년이 흘렀다. 많은 IT 전문가와 미래학자들이 4차 산업혁명을 ‘모든 것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의 시대, 최첨단 기술의 융합 시대’로 정의한다.

 

기술에 의해 삶이 더 풍요로워질 거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지만 이러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끼지 못하는 사람이나 직업, 산업 등은 도태될 거라는 비관도 있다.

 

 

미래 유망 직업 15

 

 

미래 유망 직업 1) 스마트 시티 개발자

 

관련 전공

건설환경공학,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사회복지학, 인문학(안토니 가우디, 프랭크 개리)

진출 분야

건설사, 지자체(시군구), IT 기업(구글, 시스코, 델, LG CNS, SDS, SK C&C), 통신사(U+, SKT, KT)

 

스마트 시티를 AI 시티로 부르기도 한다. 스마트 시티 개발자는 지능형 도시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사람이며, 4차 산업기술(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 가상·증강현실, 블록체인)을 이해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해서 도시를 자동화, 지능화시키는 일을 주도한다.

 

도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으로 우리의 삶 그 자체이다. 그러므로 스마트 시티 개발자는 공공의 료, 안전, 교통, 교육, 금융,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를 기획해서 우리의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별 없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스마트 시티 개발자는 건축가로 이해할 수 있으나 도시 건축, 최신 기술, 인간의 삶을 망라하는 인문학 소양이 필요하다. 스마트 시티 개발자는 건축을 전공하여 4차 산업기술과 인문학 소양을 배워서 될 수도 있 고,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여 건축학과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가로부터 지식을 배우거나 관련 수업을 통해서 스마트 시티 개발자가 될 수 있다.

 

 

미래 유망 직업 2) 1인 콘텐츠 사업자

 

관련 전공

인류학, 언어학, 영문학, 방송학, 언론정보학과, 미디어영상학, 미디어디자인, 미디어콘텐츠

 

진출 분야

유튜버, 소셜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광고, 학원, 교육기업(EBS, 시공미디어, 대교)

 

음식, 관광, 공부, 취미, 스포츠, 음악, 미술, 게임, 쇼핑, 코딩 등 사람들의 관심 사항이 되는 모든 대상은 콘텐츠가 될 수 있다. 한 분야에 깊은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유튜브나 사이버 공간에서 재미있게 스토리로 들려주는 1인 콘텐츠 사업가는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이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소개하는 일에 수줍음이 없다면 1인 콘텐츠 사업가가 될 수 있다. 차별화되는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면 그 방송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일 것이고, 사람들이 모이면 페이스북처럼 플랫폼이 되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평소 자신의 정보를 사람들과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자신감이 우선 필요하다. 또한 영상을 촬영, 편집, 방송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에 익숙해야 한다.

 

또한 1인 콘텐츠 사업자는 자신의 지식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뛰어난 언어 구사력과 전달력을 갖춰야 한다.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겸손하고 예의 바른 태도는 말할 것도 없다. 영어 또는 중국어에 능통하다면 세계 무대에 진출할 수도 있다. 최소한 자신의 방송을 소개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는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미래 유망 직업 3) 스마트 콘텐츠 큐레이터

 

관련 전공

인류학, 언론정보학, 언론정보학과, 통계학, 시각디자인, 미디어영상학, 미술사

 

진출 분야

기업전략기획, 은행, 증권, 병원, 정부기관(행안부, 경찰청), 국방, 지자체(시군구), 컨설팅기업(맥킨지, 가트너)

 

스마트 콘텐츠 큐레이터는 넘쳐나는 정보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금융, 유통, 의료, 안전, 건강 등에 주제에 따라 정보를 정리하여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스 형태로 제공한다.

 

인문학 관점에서 다양한 정보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군집과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통계 분석 소프트웨어(SPSS, SAS, ModeXL, R, Mathworks)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

 

반드시 통계학, 수학에 능통할 필요는 없다. 수학 문제를 빨리 못 풀어도, 사소한 실수로 점수가 안 나와도 괜찮다. 수학, 통계학의 원리만 알아도 스마트 콘텐츠 큐레이터가 될 수 있다.

 

스마트 콘텐츠 큐레이터는 분석 결과를 해석하고, 인포그래픽스를 활용하여 그 결과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스마트 콘텐츠 큐레이터는 인포그래픽스를 만들기 위해 일러스트레이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정보를 표현하는 미술(드로잉, 색상)에 대한 기술과 감각이 있다면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다.

 

 

미래 유망 직업 4) 사물인터넷 연결 개발자

 

관련 전공

사회학, 사회복지학과,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건설환경공학, 조경·지역시스템공학, 디자인, 컴퓨터공학

 

진출 분야

지자체(시군구), 가전사(LG, 삼성, GE), 제품 개발(다쏘, PTC), 자동차(현대기아, BMW), 건설사, 통신사

 

사물에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하여 이제 이 세상 모든 사물(사람, 동물, 식물, 무생물)들이 서로 손쉽게 연결될 것이다. 냉장고, 세탁기, 출입문, 전등, 청소기, 가습기가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가전도 스마트해진다.

 

스마트카도 마찬가지다. 사물에 인터넷 접속 기능이 포함되어 먼 거리에서 사물을 움직이게 하고 물을 주거나 전등을 켜는 일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사물인터넷 연결 개발자는 소형컴퓨터(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에 코딩을 하여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해주는 일을 한다. 가전제품 조작을 비롯해 기상 및 환경오염 데이터 분석 수집, 건물 관리 등을 소형컴퓨터를 통해서 하게 된다.

 

사물인터넷 연결 개발자는 소형컴퓨터의 세부적 구성, 제공 기능을 이해하고 코딩을 해야 한다. 가령 풍향계에 소형컴퓨터를 부착해서 측정한 바람의 세기를 인터넷을 통해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사물인터넷 연결 개발자는 소형컴퓨터를 사물에 조합할 때 자연스럽게 하나처럼 될 수 있도록 소형컴퓨터를 덮거나 안 보이게 하기 위한 외관 변경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디자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3D 프린팅으로 출력한 외관(케이스)에 소형컴퓨터를 넣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사물인터넷 센서를 만드는 것이다.

 

내부 부품이 훤히 보이는 소형컴퓨터의 외관을 디자인해서 애플의 아이폰처럼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

기능이 비슷하다면 구매자로서는 자연스럽게 디자인을 볼 수밖에 없다. 소형컴퓨터의 외관을 디자인할 수 있다면 경쟁력 있는 사물인터넷 연결 개발자가 될 수 있다.

 

 

미래 직업 5) 뷰티 디자이너

 

관련 전공

심리학, 스포츠, 간호학, 식물생산학, 생물교육학, 화학, 식품영양학, 인체해부학

 

진출 분야

뷰티기업(약손명가), 화장품(아모레퍼시픽, 로레알, 샤넬, LG생활건강), 뷰티피트니스, 뷰티유튜버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람이 하는 일을 로봇이 대신하게 되므로 사람들이 야근, 주말 근무, 위험한 일로부터 해방되어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100세 시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건강과 미용에 관심을 두게 된다.

 

천하를 쥔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았듯이 모든 사람은 건강한 젊음을 평생 가지고 싶어 한다. 뷰티 디자이너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더라도 젊은 얼굴과 체형을 유지하게 시켜주는 전문가이다. 그러므로 얼굴을 포함한 골격과 해부학에 전문 지식이 있어야 하며, 피부에 따라 어떤 선크림, 보습제, 영양 크림 등을 써야 하는지 화장품에 대한 지식을 최신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뷰티 디자이너는 사람의 체형과 피부 상태에 따라 얼굴을 포함한 어깨, 허리, 등을 마사지를 통해서 골격을 잡아주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피부에 따른 화장품을 추천하고 컨설팅을 하려면 화장품 원료 성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야 하므로 식물학, 화학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또한 뷰티 디자이너는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피부 건강에 대한 고민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기에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해야 함은 물론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최신 뷰티 트렌드를 읽어내고, 컨설팅을 위해 인터넷 정보 검색에 익숙해야 하는 것도 필수 조건이다.

 

또한, 해외 진출과 외국인 고객에게 뷰티 서비스를 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유창하면 좋지만, 자신의 뷰티 서비스를 소개할 정도는 되어야 한다. 평소 패션, 화장, 미에 관한 관심이 있고,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뷰티 디자이너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CHECK THIS BELOW OUT

네이버 지식백과 유망 직업 자세히 알아보기

유망 직업

 

#CHECK THIS BELOW OUT

2021.05.02 - [경제 이슈/주식 금융 이슈] - 주식 초보가 '이것'만은 지켜서 대박 났다

주식 초보가 '이것'만은 지켜서 대박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