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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슈/주식 금융 이슈

주식 기본상식, 주린이들이 잘 모르는 사실 3가지

by LAUTOm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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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_곽철용

 

 

주식은 언제 어떻게 변화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아주 기본적인 상식은 알고 주식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주식에서 사용되는 용어들 및 기본 지식들은 어느정도 숙지가 된 상태에서 주식을 시작해야만 한다. 그래서 주린이 여러분들이 주식 투자에 앞서 반드시 알아 둬야 할 정보를 준비했다.

 

 

주린이 딱지 떼기

 

 

1. '지수'가 무엇인가?

 

먼저, 주식 투자에 있어 필수 지식인 '지수' 이야기를 해보자. 주식시장에는 정해진 주식 수가 있고, 각각의 가격이 존재한다. 이것을 모두 곱하면 시가총액이 됩니다. (주식 수 X 가격 = 시가총액) 시가총액이란 말 그대로 가격의 총 금액을 뜻한다. 예를 들어, 주식 시장에 1만 원에 거래되는 주식 1종류만 있다고 가정하면, 만약 이 주식이 10주 있으면 10만 원이 되겠다.

 

그럼 이 시장의 시가총액은 10만 원인 것이다. 하지만 실제 주식 시장에는 수백 개의 회사들이 존재한다. 이 회사들의 주식 수와 가격을 곱해서 모두 합하면 시장의 시가총액이 되는 것이다. 이 시가총액은 주식 시장 규모를 나타내는 척도이자 경제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식 시장과 경제 전반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

 

시가총액의 변화를 비교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수인데, 지수는 시장 전체를 한 번에 알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용어다. 주식시장의 변동을 보기 쉽게 종합해서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에는 대표적으로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있다. 코스피 지수는 1980년 1월 4일을 기준 시점으로 이날의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액을 기준지수 100으로 잡고, 비교시점의 코스피 시가총액의 변화를 비교 산출한 것이다. 현재 코스피 지수가 2,000포인트라면 100에서 2,000으로 시장 규모가 20배 성장했다는 뜻이다.

 

코스닥 지수는 1996년 7월 1일을 기준 시점으로 시가총액 기준지수를 100으로 산출하다가 2004년 1월 26일에 기준지수 1,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2000년대 초 IT 버블 이후 지수가 폭락하면서 40포인트 밑으로 떨어질 조짐이 보이자 정부가 지수 단위를 10배 상향한 것이다.

 

2020년 12월 7일 기준 현재 920선인 코스닥 지수는 1996년 100포인트에 비하면 아직 본전도 못 찾은 상태로 볼 수 있겠다.

 

2. 주식 샀는데 왜 안 들어오는지?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는 독특한 결제 방식이 존재하는데요. 바로 3일 결제 시스템이다. 주식을 매입하면 이틀 뒤인 3일째가 되는 날 주식이 실제 입고되며, 계좌에서 해당 금액이 빠져나간다. 주식을 체결시점을 기준으로 인식되므로 매수체결이 완료되어야 그 주식을 구입한 게 된다.

 

반대로, 주식을 매도했을 경우도 이틀 뒤인 3일째가 되는 날 매도대금이 계좌에 들어오며, 인출은 결제 이틀 후에 가능하다. 쉽게 말해 주식을 팔면 그날을 포함해 3일째가 돼야 실제 돈이 들어오는 것이다.

 

예컨대 주식을 월요일에 매도했다면, 주식대금은 수요일이 돼야 출금할 수 있다. 영업일 기준이기 때문에 만약 수요일이 공휴일이라면 목요일이 돼야 돈을 되찾을 수 있겠다. 이처럼 3일 결제 제도는 주식을 살 때나 팔 때 모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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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오늘 매수하고, 같은 날 장 마감 전에 팔고 싶다면 바로 파는 것도 가능하다. 3일 결제 시스템으로 인해 실제 주식이 나에게 안 들어왔어도 주식을 매수한 상태라면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3일 결제 시스템은 주식 매매의 중간 과정으로 인해 생겨났다. 우리가 매매하는 주식은 창고에 쌓아두는 오프라인 증서가 아닌 온라인 전자증권이다. 이를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관하고 있다.

 

주식을 매매하면 증권회사,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을 거쳐 투자자와 연결되기 때문에 이 일련의 과정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해 3일 결제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이다.

 

배당금 지급의 경우도 이 3일 결제 시스템이 적용되는데요. 만약 배당기준일이 12월 25일인데, 어떤 사람이 12월 25일에 이 기업의 주식을 매수했다면 그 사람은 배당을 받을 수 없다.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소유한 사람에게 배당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기준일 2일 전에 매수를 해야 한다.

 

1년 내내 주식을 갖고 있지 않다가 배당기준일 이틀 전인 12월 23일에 주식을 매수하고, 다음 날인 24일에 주식을 판매해도 배당을 받을 권리가 있다. 3일 결제 시스템으로 인해 배당기준일인 12월 25일에는 주식을 소유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처럼 3일 결제 시스템에 대해 잘 알아야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적응을 잘 할 수 있다.

 

3. 주식 사고팔면 돈이 드는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주식을 매매할 때는 중간 과정이 존재해 비용이 따르게 된다. 첫 번째는 증권사 수수료, 두 번째는 증권거래세다. 증권사 수수료는 말 그대로 증권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로, 회사마다 적용되는 수수료율이 다르다.

증권거래세는 주식을 사고팔 때 내는 세금인데요. 현재 주식 매매로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없지만, 주식을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가 발생한다.

 

증권거래세 세율은 현재 0.25%인데, 지난 8월 세법개정안 발표를 통해 연 5,000만 원이 넘는 주식투자 이익에 세금을 부과하되, 증권거래세는 내년 0.02%p, 2023년 0.08%p 인하해 최종적으로 0.15%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소액 투자자들이 부담하는 세금이 전반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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