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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슈/부동산 이슈

월 10만원 아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및 대환대출 방법!

by LAUTOm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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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_밤_집불빛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부동산의 이슈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여전히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인구가 꽤 된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04~3.9%로 역대 최저치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대환대출을 통해 매월 내는 이자를 낮추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대환대출 방법! 알아보도록 하자!​

 

 

주담대 갈아타기 마지막 기회

 

 

주택담보대출 현재는?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0%대까지 떨어지는 등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도 크게 하락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3%대로 대출을 받았다면 현재 2%대 초반까지 내려왔고, 곧 1%대의 주담대까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금리가 내려가는 이유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기존에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면 이번 기회에 대출 갈아타기를 고민해 볼만하다. 대출을 받은 지 3년 이내에 대환대출이 이루어지는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대출 금리가 1%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다면 보통은 대출을 갈아타는 편이 유리하다.

 

그렇다면 실제로 대출을 갈아타는 경우 월 이자 부담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을까? 예를 들어 3년 전에 3.2% 혼합형 주담대, 30년 만기로 2억 원을 대출받았다면 현재 원금과 이자를 합쳐 한 달에 약 86만 원(원리금균등 상환 시)을 내는데, 연 2.3%의 대출로 갈아타면 한 달 약 9만 원을 아낄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월 10만 원에서 수십만 원까지 절약 효과를 보기도 한다. 연간 100만 원이 넘는 금액이니 남은 상환 기간을 생각하면 정말 큰 금액이 되겠다.

 

 

대환대출 방법과 반드시 체크해야 할 주의사항

 

대환대출은 간단히 말해서 신규 대출을 일으켜 기존 대출을 상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출 신청부터 각종 서류 제출, 전자 등기 등 신규대출과 동일한 절차를 거쳐 대출을 받고 그 대출금으로 기존 대출을 갚는 거라고 보면 된다. 시중은행 별로 대환대출 상품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비교적 간편하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면 매월 부담해야 하는 금리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상황적으로 가능하다면 대환대출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지만, 결정하기 전에 알아야 할 주의사항도 있다. 먼저 앞서 언급한 중도상환 수수료에 대한 부분이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처음에 정한 대출 기간보다 미리 대출금을 갚는 경우 일종의 페널티 성격으로 부과되는 수수료다. 보통 대출금의 1.2~1.4% 수준으로, 매년 평균 0.4% 포인트씩 줄어들다가 3년이 지나면 없어진다. 대출받은 지 3년이 넘었다면 중도상환 수수료 부담 없이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지만, 3년 이내라면 중도상환 수수료와 대환대출로 줄어들게 되는 이자를 비교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다음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대출을 갈아타면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다. 대출을 갈아탄다는 것은 신규 대출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대출한도 역시 바뀐 규제에 따라 적용받는다. 정부는 2017년부터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면서 대출 한도를 줄였다.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과거에는 주택 가격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했다면 지금은 40%밖에 받을 수 없다. 또 9억 원 이상의 주택이라면 9억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20%로 더 줄어든다. 최근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이라면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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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별 대출 갈아타기 상품은?

 

​대출 갈아타기 수요가 크게 늘면서 은행들도 저마다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은행마다 제공하는 금리나 우대 혜택 등이 다르니 잘 비교해 보고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먼저 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는 최근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대환대출 전용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주담대 대환 절차를 100% 모바일로 진행하는 것은 은행권에서 최초라고 한다. 기존 아파트 담보대출이 있는 고객이라면 최저 연 1.64%의 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의 경우 7월 코픽스를 반영한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살펴보면, 국민은행은 2.23~3.73%, 농협은행은 2.04~3.65%, 우리은행은 2.30~3.90%, 신한은행은 2.31~3.56%, 하나은행은 2.48~3.78%로 제공하고 있다. 은행별로 급여이체, 퇴직연금, 신용카드, 예적금 실적 등 다양한 항목으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니 이러한 요소들을 꼼꼼히 체크해서 나에게 가장 유리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지금까지 대출 이자를 확 줄일 수 있는 주담대 갈아타기 팁에 대해 대신증권과 함께 알아봤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부분 금액도 크고 상환 기간도 긴 만큼 금리를 조금 낮추는 것만으로도 큰 금액을 아낄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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